취뽀 축하 기념으로 고생한 우리에게 쉼을 주고자 방문했습니다.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했는데, 처음엔 정류장에 셔틀이 와있지 않아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아주아주 정확한 시간에 승차장으로 버스가 오니 셔틀이용하시는분들은 걱정 말고 정시까지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또 저희가 외부에서 케익을 사왔는데 초를 안가져와서 1층에 있는 쿤스트 라운지에 초를 살 수 있는니 여쭤봤는데, 흔쾌히 기본초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그리고 저희 층에만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복도에 제빙기가 있어서 얼음이 제공되어 최고였어요... 와인잔도 스테인리스라 깨질 걱정도 안 해도 돼서 좋았어요! 또 방에 욕조가 있었는데 작은 창문이 함께 있어 노천탕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았고 입욕제 안 가져온 걸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 입욕제로 사해소금이 제공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호텔 전체에서 숲속오렌지향..? 같은 향이 났는데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기분 좋은 향이었습니다. 근처에 치킨집이 닫아서 아쉬웠는데 치킨픽업서비스가 된다는 사실을 퇴실4시간 전에 알게 되어 너무너무너무 아쉽게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꼭 치킨을 시켜 먹고 싶습니다...!!!! 네스트호텔의 여러가지 배려들과 섬세한 서비스 덕분에 머무는 동안 편안했고 제대로 쉬고 갑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2025.07.16 | 디럭스 더블 마운틴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