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네스트 호텔에 오면 지인들과 함께 있는 비공개 SNS에 항상 또스트란 말을 적어요ㅎㅎ 또 왔음 네스트 호텔의 약자인데요! 그간 아고다로만 2번씩 연박하다가 이번에 겨우 시간이 나서 1박으로 공홈 통해 3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제가 부산 출생이라 그런지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요..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후로는 좀처럼 내려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부산쪽은 관광스팟이 몰려있어서인지 소란스러운감이 없잖아 있는데, 여긴 집에서도 금방이고 씨사이드뷰로 예약하면 조용히 하루 종일 바다와 너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차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디자인 호텔답게 객실 내외부로 정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또 호텔에 오면 룸서비스 한번 체험해야죠!!^^ 짬뽕 러버라서 올때마다 해물짬뽕을 시키는데, 국물이 녹진하고 해물이 잘 들어가있어서 이번엔 햇반도 챙겨가서 야무지게 완뚝^^;했어요 민망... 그치만 한가지 아쉬웠던건 룸서비스 책자가 처음으로 비치가 안되어 있었어서ㅜㅠ (청소중 비치를 잊으셧나봐요) 다른 메뉴들을 볼 수 없었던 점인데, 그래도 맛있는 음식 먹고 괜찮아졌습니다ㅎㅎ 어차피 메뉴는 홈피에서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1층 로비 편의점엔 대부분 있을 게 다 있어 좋았구요, 비지니스룸 에서는 전자렌지도 이용가능해서 너무 편리했어요. 조식과 베이커리 카페는 항상 이용하는데, 다음엔 디너를 체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메뉴가 더 기깔난다 길래 기대중 입니다~~ 참, 칵테일도 맛있어요. 케이크도 맛있는데 칵테일 강추! 생각 외로 양도 많고 예쁘고 제일 중요한 맛이 괜찮아요ㅎㅎ 이번에는 공홈 예약 찬스로 와인을 제공해주셔서 그거 잘 마셨네요^^ 무튼 올해 내로 재방문 예정이 있구요, 나중엔 돈 많이 벌어서 파노라마뷰 즐겨보고 싶네요ㅠㅠ 바다를 사랑하고 휴식이 필요하다면 강~추합니다^^ [2025.07.07 | 디럭스 더블 오션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