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신 겸 신혼여행 이후 첫 호캉스로 폭풍 검색 후 예약했어요~ 엄마가 허리 수술 이후 장시간 차 타는건 무리라 집에서 1시간 거리인 인천 네스트호텔로 선택 ~~ 금요일 아이학교 끝나고 슝 떠났죠~ 입구에서 너무 친절하게 반겨주시는직원분들~ 들어서자마자 통창 뷰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체크인도 빠르게 끝나고 바로 스트란스 고고~ 근데 바람이 너무 불고 좀 추워서 걱정했는데 물이 진짜 너무따뜻해서 놀랬어요 수영좀 하다 눈꽃치즈떡뽁이가맛있다해서ㅋㅋ바로맥주에떡볶이와오뎅얌얌~역시나~ 맛있더라구요~~ 4시30분 버블타임에는 우리 아들 신나서 아빠랑 노는 모습과 소녀 같은 엄마 모습에~정말행복했습니다~~ 수영끝나고 걸어서 조개구이집가서 저녁먹고 호텔와서 1층 편의점에서 간단히 맥주거리 사와서 소소하게 생신 파티했어요~ 침구류역시 5성급이라서 그런지 구름 위에 있는것 처럼 잠이솔솔...허리 다치시고 어디 신경이 이상있는지 항상 불면증이셨던 엄마도 수영도하고 잠자리도 편하셨는지 꿀잠주무셨어요~~ 벙커룸은 입구쪽에 개별침실공간이있어서 좋았어요~ 담날 조식도 7시30분에 가니 여유있게 식사했어요 역시 비빔밥 최고 특히! 빵이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조식먹구산책도하고♡ 1박2일너무푹 잘 쉬고 온 거 같아요~~ 저희 엄마가 나이도 있으시지만 염색을못하셔서 머리가 백발이신데 수영복입고나오실때 엄지척~해주셨던 직원분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엄마가 수영복 나이 들어 부끄럽다고하셨거든요ㅜㅜ 거리good 룸컨디션good 음식good 무엇보다 직원 분들의 친절이 최고였던 네스트호텔~~ 자주자주 올께요 감사합니다!! [2025.07.04 | 디럭스 트윈 마운틴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