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가족여행, 네스트호텔 인천에서의 힐링타임 안녕하세요! 저는 30대후반, 두 아이를 키우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 같은 엄마예요 이번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남편이랑 35개월 아기, 6개월 아기랑 네 식구가 네스트호텔 인천에 다녀왔어요! 진짜 진심으로… 여기가 이렇게 핫플인 줄 왜 이제 알았을까요…? ？？ 원래 호텔 선택할 때 아기 동반이니까 더 신중하게 보거든요. 청결, 시설, 조식, 주변 환경까지 다 체크하는 타입인데, 네스트호텔은 그냥… 진짜 말 그대로 완-벽! ？？ 특히 야외수영장!!! 진짜 여기 포인트 최고예요？ 저희 6개월 아기가 이번에 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물놀이를 했거든요?! 작은 튜브 끼우고 살짝살짝 물에 담가줬는데 표정에서 꺄르르~~~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ㅠㅠ 그 모습 보는 남편이랑 저도 넘 행복해서 진짜 울 뻔요… 원래 수영장에선 아기랑 오래 못 있는 거 아시죠? 근데 날씨도 딱 적당했고, 수온도 너무 차갑지 않아서 아기가 컨디션 안 무너지고 잘 놀았어요! 그리고 여기서 대박인 건, 버.블.쇼. 진짜 대형 버블이 마구마구 날아다니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우리 큰애는 버블 잡겠다고 소리 지르고 팔 휘두르고 신났어요ㅋㅋㅋ 약간 동심으로 돌아간 저도 같이 뛰어다니며 버블 잡았네요 헤헤 밤에는 또 호텔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야외에 디제잉 무대가 생기는데, 조명이랑 분위기가 진짜 힙해요. 아이들 재워놓고 남편이랑 교대로 야외 정원 산책하면서 음악 들었는데, 완전 데이팅하는 느낌ㅋㅋㅋ 오랜만에 연애 감성 충전 제대로 했어요~ 육아에 치였던 몸과 마음에 완전 힐링! 그리고 조식… 말해 뭐해요. 기대 이상이에요! 보통 뷔페라고 해도 호텔 조식이 다 거기서 거기일 수 있는데, 여기는 메뉴 구성도 알차고 퀄리티도 굿! 특히 남편이 “이 집 베이커리 미쳤다”며 페이스트리 두 접시 비웠어요ㅋㅋㅋ 저도 하루 정도는 다이어트 놓고 팬케이크에 과일 욜~케 쌓아서 먹었어요. 아기 이유식 챙기느라 매번 정신없는데 여기선 엄마인 저도 여유 있게 아침을 즐겼답니다~ 객실도 생각보다 훨씬 넓고 쾌적했어요. 통창으로 바다 뷰가 딱 보이는데, 해 질 무렵 다 같이 누워서 창밖 보던 그 시간이 정말 꿈같았어요？？？？ 침구도 폭신하고 냄새 하나 없이 깨끗해서 아이들 재우기에도 너무 좋았고요~ 우리 아가는 낮잠도 잘 자더라구요ㅋㅋㅋ 진짜 네스트호텔 인천은 우리 가족에게 완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준 고마운 공간이에요. ‘가족여행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오순도순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부모님 댁 가는 길에 들르기에도 위치가 딱이고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라면서 매년 한 번은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이 후기 보시는 분들, 아직 안 가보셨다면 무조건 찜! 가족 단위는 물론이고 친구, 연인끼리도 최고일 것 같아요. 다음엔 친구들이랑 리프레시 하나 하러 또 오려구요~ 네스트호텔, 진짜 사랑이에요. 또 만나요!! [2025.07.31 | 스탠다드 더블 마운틴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