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인천 네스트호텔을 다녀왔어요~ 늘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찾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탁 트인 바다를 품고 있는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죠! 우리는 오션뷰 더블룸에서 머물렀는데요~ 창밖으로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물결을 바라보며 조용히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 정말 좋았답니다. 조식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깔끔했지만, 특히 갓 구운 빵이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아이도 엄청 잘 먹더라고요~ “이 빵 진짜 맛있어~” 하면서 몇 번이나 더 가져다 먹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한 배려도 참 인상 깊었어요~ 무료로 대여해주는 모래놀이 세트 덕분에 마음껏 놀 수 있었거든요 모래놀이가 너무 재밌는지, 해가 질 때까지 놀자고 조르더라고요ㅎㅎ 수영장 옆에 발 씻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돌아올 수 있었던 것도 너무 좋았어요 로비옆에있는 키즈룸과 편의점도 아주 유용했고 간단하게 끼니를 떼울수있는 음식들도 많았어요! 아이가 놀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아이만 간단하게 먹일 수 있는걸 찾아보니 편의점에서도 요긴하게 먹일수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배달도 여러군데 되었구요 체크아웃 하는 날에는 카페에서 수박빙수를 먹었는데 바다도 보이고 분위기도 좋고 아이도 잘먹더라구요^^ 그리고 마음에 딱 와 닿은. 로비 바닥에 새겨진 글귀, “우리가 기억하는 건 어느 날이 아니라, 어느 순간들이다.” 그 문장이 마음을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이 여행도 하나의 ‘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아요:) 반짝이고 따뜻했던, 우리 가족만의 작은 행복으로요~ 짧지만 알차게, 그리고 감성 가득히 다녀온 여행이었어요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꼭 다녀오시길 바라요~ 그곳엔 쉼과 여유, 그리고 잊지 못할 순간들이 조용히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2025.07.10 | 디럭스 더블 씨사이드뷰]